농지연금의 자격요건과 신청절차에 대해 알아보세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토지를 소유한 노인이라면 농지연금에 대해 들어보셨거나 알아보셨을 것입니다. 특히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활용해 은퇴를 준비하는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 오늘은 농지연금의 자격요건과 신청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개념과 주의사항도 살펴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해 농지연금은 60세 이상의 고령 농가의 은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농지를 담보로 하여 연금을 받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연금을 받는 형태로 신청하여 은퇴생활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농지연금 신청 조건은 먼저 가입연령에 따라 결정됩니다. 농지주 본인이 신청연도를 기준으로 정하고 연말까지 60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올해 2024년 현재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지원 자격이 있습니다. 연령 외에도 영농 경험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소 5년 이상의 영농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통산 5년 이상이면 가능하므로 산발적인 경험이 있어도 계산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농지연금이기 때문에 농지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실제로 연금을 받고자 하는 사업대상자는 아래에 설명된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첫째, 농지법에 따라 밭, 논, 과수원의 토지구분에 해당하는 농지여야 합니다. 사업대상자가 이 농지를 소유하고 실제로 농사에 사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최소 2년 이상 보유한 농지여야 합니다. 상속받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사망자의 보유기간도 포함되므로 산정기준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지는 담보로 사용할 농지가 있는 시, 군, 구에서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30km 이내에 있어야 합니다. 2, 3조건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신규 취득 농지에 적용되므로 기간을 잘 확인하여 본인에게 적용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제외 농지도 있는데,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이를 고려하여 본인에게 적용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평가방법은 개별 공고가격의 100% 또는 평가액의 90% 중에서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평가액이 10억 원이면 최대 금액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방법은 종신형과 기간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고, 온라인에서 본인확인을 통해 신청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상담내용을 입력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농촌진흥청에서 상담을 위해 전화 드리고, 서류 접수 후 검토 및 승인절차, 영업점 방문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