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상습진 vs 체부백선의 차이

왼쪽: 화폐상 습진/오른쪽: 체부백선공통점

두 사람의 공통점은 모양이 둥글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둥근 피부병이 있을 때 화폐상습진과 체부백선 사이에서 헷갈립니다.또 다른 공통점은 둘 다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 곳곳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화폐상 습진은 습진의 일종입니다. 한편 체부 백선은 곰팡이균에 의해 생기는 진균증입니다.그리고 체부백선은 화폐상 습진에 비해 좀 더 명확한 경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을 많이 본 전문가들의 경우 눈으로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두 분할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좀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특징이라면 체부 백선은 농포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농포가 있으면 체부 백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둘 중 화폐상습진은 스테로이드에 반응하고 체부백선은 항진균제에 반응하므로 각각의 약에 대한 반응에 따라서도 감별리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정도에 따라서는 약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

스테로이드와 항진균제는 일시적으로는 잘 듣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화폐상습진은 동의보감 시대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질환입니다. 습진을 만드는 체질상태를 정상체질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 주로 신기환이나 사물탕에 부평, 황금을 넣은 처방, 그 외에 당귀점통탕, 활혈구풍산과 같은 처방이 사용됩니다. 체질이 개선될 때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나이가 어리고 정도가 경미하면 금방 좋아질 수도 있지만 증상이 길어지면 오랜 기간 복용해야 합니다.체부백선은 몸에 곰팡이가 살지 못하도록 면역력을 높이는 처방을 복용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우리 주변 어디에도 있어요. 그 곰팡이가 원래 몸에서 증식하면 안 되는데 면역력 문제로 증식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밥을 잘 먹는다는 것이 아니라 결핍된 부분을 정확하게 진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리고 둘 다 환부에 봉약침을 사용하면 그 부위의 혈액순환이 증폭되어 몸의 자가치료 반응이 촉진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밥 먹을 때는 잘 먹고 중간에는 간식을 잘라서 공복을 만들어 주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햇빛을 자주 쬐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4시간 이상 받는 것이 권장 사항입니다.참고로 스트레스 관리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는 혼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약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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