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리주물럭 구운오리국물볶음밥 먹방 글, 사진: 코알라제이 로컬식당이라 예약없이는 먹기 힘들어서 전날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손녀가 오리고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갑자기 마련한 가족식사였습니다. 저녁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이미 자리가 다 차 있었습니다. 음식 자체가 딱 정해진 시간에 먹을 수 있는 종류가 아니기 때문에 예약을 해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 수에 비해 자리가 부족해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군산오리주물럭이 맛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군산 오리주물럭 햇살마루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양안로 76 영업시간 : 목~화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마지막주문 20:00 매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 063-451-5291 주차 : 주변 도로와 골목길에 음식점이 즐비한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에 있는 동네 식당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오리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 상쾌한 충격이었습니다. 다들 도로나 주변 골목길에 주차를 한 듯했습니다. 저희가 들어가기 전부터 먹고 나올 때까지 구산 오리주물럭을 먹으러 온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옛날식 내부는 살짝 리노베이션한 듯했습니다. 주말밤에는 보통 꽉 찬다고 하니 오픈시간에 가면 조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빨리 치우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저희 테이블은 종종 횟집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인 플라스틱으로 테이블을 덮는 방식으로 순식간에 만들어졌어요. 심플한 반찬 세팅. 군산 오리 주물럭 메뉴, 가격 메뉴 자체가 정말 심플해요. 두 가지 품목: 주물럭과 등심. 저희는 주물럭을 52,000원, 등심을 50,000원씩 주문해서 두 테이블에서 나눠 먹었어요. 제 돈은 아니었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기회였어요. 오리 등심이 먼저 나왔어요. 와~ 색깔부터 비주얼이 신선했어요. 주변 테이블을 보니 주물럭 주문율이 확실히 높은 편인데,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미니 하우스메이트가 있어서 등심도 같이 주문했어요. 양이 꽤 많아서 그릴에 올려서 다시 구웠어요. 제가 앉은 테이블은 군산 오리 주물럭이었어요. 식당이 가득찬 테이블을 둘러보며 주문률이 어떤지 살펴보았는데, 주말 저녁에 술을 즐기는 어른들이 많아서 주물럭 주문률이 확실히 높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두 메뉴를 다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고기 잘 굽는 아빠가 등심을 구워주셨어요. 제일 잘 익힌 것을 골라서 미니 룸메이트 그릇에 담아줬어요. 우리 애가 새끼새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잘 먹었어요. 너무 잘 먹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랑스러워하셨어요. ㅎㅎ 볶음 돼지고기는 익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렸어요. 살짝 끓이면 더 맛있어요!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프리젠테이션도 GOOD였어요. 한 접시 다 먹고 볶음 돼지고기 반 통째로 더 넣었어요. 푸짐하게 주문하신 엄마 아빠가 최고였어요. 보기보다 맵지 않고, 약간 닭갈비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닭고기보다 훨씬 부드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사라지는 듯한 오리고기. 고기는 확실히 부드럽고 사냥감 냄새도 없어서 아이도 어른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속도감은 구이를 먼저 비우고 한 테이블에서 오리국수를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추가 주문이 아니라 오리를 조리할 때 나오는 뼈로 끓인 국입니다. 요리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배부르겠네요. 여기는 매콤하게 나오는데, 아빠가 자주 가는 식당은 매콤하지 않은 흰국수로 내놓으니까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할머니가 손녀 건강을 위해 국에 밥을 넣고 싶어하셨는데 매운국물로 나와서 실패. 오리국수 반을 먹은 테이블에서 K-디저트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매콤한 양념맛에 밥을 볶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너무 예쁘네요. 미역가루와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볶음밥. 눌어붙은 밥을 해야해서 바로 먹지 못하고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6명이서 한쪽은 등심을 구우고 반대쪽은 군산오리찜을 볶고 반대쪽은 오리국물을 끓이고 반대쪽은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진한 국물을 빨아들이고 딱 알맞은 볶음밥을 긁어내느라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 둘 다 먹을 수 없어서 하나만 고르라면 개인적으로 군산오리찜을 뽑을 겁니다. 매콤하고 식욕을 돋우었지만 마지막에 양념을 섞은 볶음밥이 완벽한 코스라고 생각했습니다. ^^ 땀을 뻘뻘 흘리며 가족과 함께 군산오리찜을 먹은 기록. 미니룸메이트 덕분에 군산 오리집 봉인을 뜯으러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햇살마루 전라북도 군산시 양안로 76 햇살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