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시네트롤(Sinetrol)은 프랑스에서 개발한 유럽 특허의 새로운 체중 감량 물질로 자몽, 오렌지, 과라나에서 농축된 자몽 추출물 화합물을 원료로 합니다. 관련 건강기능식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감귤류, 특히 자몽을 좋아해서 시네트롤 파우더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맛있게 마실 것 같아요.
바른팜 씨네 슬림 자몽 오렌지 과라나는 말 그대로 시네트롤 자몽 오렌지 복합 추출물의 분말 제품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120g의 적은 양이지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생각보다 작습니다.
시네트롤 파우더 외에 플라스틱 계량 스푼이 포함되어 있어 적당량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120g이면 몇 번 먹어도 충분한지 알고 싶은데 자몽오렌지 복합추출물 분말 먹는 방법을 확인해보니 바른팜 측에서는 물의 양 등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설명에 따르면 1g~2g을 섞는다.
액체나 음식은 그냥 물이 아니라 샐러드나 요거트 같은 것들이 섞여서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열어보니 아주 미세한 핑크색 가루가 들어있어요. 입자가 꽤 미세해서 조금 세게 한 모금 마시면 가루가 흩어질 것 같아요. 요거트와 함께 먹을까 물만 먹을까 고민하다가 물을 한 컵 준비해서 물과 함께 먹어보기로 했어요. 바른농원에서는 1회 1g~2g 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1일 권장섭취량이 아니라 천연재료이기 때문에 매일 얼마만큼 드셔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자몽오렌지 복합추출물임에도 불구하고 인공감미료, 설탕, 알코올, 합성착향료를 넣지 않았으나 개봉 후 옛날 문방구에서 파는 딸기맛사탕처럼 달콤한 딸기맛이 나서 맛이 궁금했어요. 처음에 얼마나 넣어야 할지 몰라서 바른농장에서 처음 먹는 방법을 보고 동봉된 플라스틱 계량스푼으로 1g을 넣었습니다. 유리잔에 넣고 흔들면 더 잘 섞이지만, 숟가락으로 저어도 가루가 쉽게 녹아요. 파우더 자체는 핑크빛이 많이 나는데 물에 녹인 후 파우더의 핑크빛이 변하지 않고, 물을 보면 포카리 스웨트 미분말 0.00001색상으로 보입니다. 먹어보니 조금 부끄러웠고 정말 단맛이 전혀 없었어요 설탕과 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스러운 결과라야 하겠지만 제가 마시고 기대했던 자몽주스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자몽 향도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자몽이 아니기 때문에 시네트롤은 자몽, 오렌지, 구아라나를 함유한 복합 추출물입니다. 1g만 추가해서 그런건지 1g을 한스푼 더 넣었는데 눈에 띄는 맛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식당에 가면 레몬을 넣은 레모네이드를 주는 곳도 있다. 푸드&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잇츠어썸데이입니다. 더바디랩, 누보, 바른농장 외 판매하는 awesomeday.co.kr 식당에서 이 물을 많이 살 수 있고, 시네트롤 가루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난다. 다른. 자몽주스.. 싱거운 맛이 기대가 컸는지 당황스러웠지만, 재료를 생각하면 맛이 정확하다고 느껴서 건강을 위해 비타민처럼 마시기로 했다. 레모네이드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물맛이 싫다면 요거트 같은 것을 섞는 것이 편하다. 저도 물 대신 플레인 요거트나 그릭 요거트를 뿌려서 먹으니 훨씬 간편하고 맛있었어요. 제 경험상 물보다 샐러드나 요거트에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고 자몽오렌지 복합추출물 분말이 더 건강합니다.